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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리노 이세타 부활?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리노는 스위스 전동 킥보드 업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스템에서 만든 2인승 초소형 전기차입니다. 디자인도 크기도 예전 BMW 3륜 차 이세타를 닮았고, 전면이 문으로 열리는 부분 또한 같습니다. 단, 3륜을 4륜으로 가져가 훨씬 더 안정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너무 깔끔하고 귀엽습니다. 전면에 가로로 뻣은 일자형 데이라이트와 사이드 미러 앞으로 붙어 있는 헤드라이트가 매력적입니다. 폭이 좁고 높이가 높아 주행 안정성이 떨어질 것 같지만, 초소형 전기차로 빠르게 주행을 하지 못하니 큰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마이크로리노의 가장 큰 특징은 도어가 전면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이는 예전 BMW 이세타 3륜 차와 같은 형식으로 빠르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광고하네요. 물론 문을 양쪽으로 여는 것보다 원가도 절감이 될 것 같습니다. 실내도 심플하지만 대시보드의 컬러는 넣어 예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마치 미니를 보는 듯하네요. 뒤 창문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짐도 간편하게 실을 수 있고, 300L 로 예상외로 짐칸의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이 차량은 유럽 시내를 여행하는 여행자를 위한 렌탈 형태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시내를 천천히 다니면서 구경하고 주차도 자유롭죠. 성능도 꽤나 좋습니다.  

 

배터리는 8 kwh, 14.4 kwh 두 가지로 125km, 200km 주행이 가능해 차체에 비해 효율적인 주행거리입니다. 최대 속도는 90km/h로 시내 주행에 답답합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초소형 전기차들이 50km/h 내외로 차량이 작은 밤에는 운행하기 위험할 수 있는데, 마이크로리노는 별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