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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라이프

2022 환율을 알아보자

현재 환율이 1,430원을 넘었습니다. 국내 주식은 물론이고 미국 주식도 폭락을 멈추지 않고 있죠. 금리인상과 환율, 인플레이션 등 시장은 악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는 이미 와 있는가? 올 것인가? 누구는 이미 경기침체에 있다고 하고 누구는 이제 시작이라고도 합니다.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당분간 주식시장은 올라갈 것 같지 않습니다. 

 

환율의 주봉과 일봉입니다. 환율은 코로나 시작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출기업은 환율 차액으로 업황이 좋을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극소수입니다. 왜냐하면 원자재값이 올라가는 등 실제 큰 실익을 바랄 수 없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미국 입장에서는 환율이 높은 것이 유리합니다.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수입품을 수입할 수 있고 이는 미국 내수의 인플레션을 잡는데 기여를 하죠. 그래서 한국과의 통화스화프를 이래저래 미루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서학개미라고해서 미국 주식에도 많이들 투자하고 계십니다. 미국 주가가 바닥이라 생각해서 물을 타고 싶지만, 그것도 쉽지 않죠. 환율이 올라 물을 타기 위해 더 많은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2022년 9월 30일 미국 마켓 상황입니다. 산업을 대표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최근 6월 저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답답할 따름이죠. 국내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1등 주식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손절은 이미 늦었습니다. 현금을 마련해서 저점에서 추가 매수를 해야 하지만, 언제가 저점인지 모르죠.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환율입니다. 개인적으로 환율이 안정이 되어야 저점을 다지든 반등을 하든 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환율이 낮아야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고 국내 많은 기업들의 재무도 좋아집니다. 저는 주식 시장이 앞으로 좋아질지 나빠질지 모르겠습니다. 손절은 늦었고, 약간의 현금으로 추가 매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의 추가 매수 타이밍은 환율이 안정이 될 때입니다. 환율이 안정이 될 때 분할로 조금씩 남은 현금을 소진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