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기차 아이오닉의 결정판 아이오닉 Ioniq 7 콘셉트카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7은 7인승 대형 SUV로 아이오닉 시리즈의 플래그쉽 SUV 역할을 할 듯 보입니다. 이미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현기차의 대형 SUV에 힘을 많이 실는 듯합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헤치백형태를 띠고 있지만 각진 휀더를 통해 SUV임을 강조합니다. 리어 디자인은 이전에는 본적 없는 새로운 디자인을 넣었는데요. 유리를 통해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아마도 콘셉트카로 실내의 일부 노출하기 위함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특별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네요.
아이오닉7은 현기차의 전기차 플랫폼인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을 탑재할 예정으로 18분 만에 10~80% 급속충이 가능하고 800V 배터리 전압과 350kw 충전 용량을 가집니다. 2륜 후륜과 4륜을 동시에 출시할 것으로 생각되고 2륜은 200마력대, 4륜 구동은 300마력대의 출력을 예상합니다. 100 kwh 배터리가 적용되면 높은 지상고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리튬 이온 배터리 셀보다 에너지 밀도가 700wh/l 더 높고 예상 주행거리는 400km 이상이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자율주행으로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하게 될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이오닉 7에도 이러한 점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실내는 마치 따뜻한 집의 일부를 보여주는 듯하고 활용성이 높은 의자와 시야를 완전히 개방해서 마치 나만의 룸처럼 보입니다. 앞으로 자동차는 주거과 작업공간의 느낌을 더 많이 담을 듯하네요.
실내는 64 컬러의 옵션의 유얼 앰비언트 라이트를 제공합니다. 차량의 속도에 따라 조명 밝기가 조절이 되고 도어 트림, 헤드라이너, 시트, 팔걸이, 바닥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료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바이오 PET 원사 및 천연 양모 원사, 재활용 PET, 식물 추출물이 포함된 바이오 페이트, 재활용 어망 카펫 등 친환경적인 소재와 지속 공급이 가능한 재료의 사용이 눈이 띕니다. 이제는 더 이상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기업들의 필수 선택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e-ADS(electric active sound design)적용되어 속도, 모터의 토크 상태, 가속 페달을 밟는 강도에 따라 스피커를 통한 주행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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