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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라이프

스윙 공유 스쿠터

강남지역 공유 스쿠터가 생겼네요. 강남지역만 운영해 보고 사업성이 있다면 지역을 넓혀 갈 것 같은데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은 이미 여러 지역에 공유 킥보드를 운영 중인 업체인데요. 지금 킥보드도 여러 사회문제들이 있다는 시각이 많은데, 과연 공유 스쿠터가 잘 운영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전기 스쿠터 사진인데요. 뒤에 짐칸에는 헬멧이 들어 있어 착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달용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유 전기 스쿠터는 현재도 있습니다. 이는 라이더 그러니까 배달의 목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쿠터 운전을 해 봤거나, 안전을 위한 스터디 (조작방법 등)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타는 공유 스쿠터는 분명히 위험할 것입니다. 먼저, 전기스쿠터는 취미로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아직은 생소합니다. 물론 금방 적응을 하겠지만 다른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터사이클은 기본적으로 공도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킥보드보다 훨씬 많고, 라이딩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상황 대처가 어렵습니다.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운전면허가 없는 어린 친구들이 재미를 위해 사용한다면 자신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려가 됩니다. 

 

이째든 시범적으로 사업은 시작되었고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문제들을 잘 해결해서 새로운 서비스의 형태로 자리 잡길 기대해 봅니다.